구체적인 이야기는 할 수 없지만 나의 본업은 비영리다. 즉, 그곳에서 수익은 나지 않는다. 그만 둘 수도 없는 상황이며 앞으로 10~15년은 계속 그 일을 해야한다.
시간도 많지 않아 따로 생계활동을 할 여유가 별로 없다. 그래서 생각한 것이 ‘작고 귀여운 주식투자’다.
당장은 버틸 수 있다. 씨드머니도 조금 있다. 그래서 ‘작고 귀여운 주식투자’를 생각해냈고, 이게 과연 되는건지 테스트해보려고 블로그를 만들었다.
정말 작고 귀여운 수익을 추구한다. 그리고 수익이 나면 그만큼 주식에 또 투자한다. 챗GPT에 물어보니 이것이 복리라고 한다.
주식에 대해 공부한 적은 없다. 책 한 권도 안 읽어봤다. 뭔가 어려울 것 같아서.
하지만 내 기본적인 생각은 이렇다. 몇 년째 눈팅만 하고 있는데(가끔은 소액 투자도 해보고) 주식이라는 게 변동이 있더라. 그러니 떨어졌을 때 사서 5%정도 오르면 팔고, 또 떨어지면 또 사는거다. 수익을 조금이라도 얻었으니 구입하는 주식의 수가 아주 조금씩 늘어날거다.
내 주식투자는 이렇게 단순하다.
그 과정을 심플하게 적어보려고 한다.